‘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의 우애가 폭발한다.
다음달 1일 방송되는 KBS 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06회는 ‘겨울이 와도 우린 괜찮아’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 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겨울 준비를 위해 이불집을 방문한다. 이불집에서 폭발한 윌벤져스의 우애가 이불보다 더 큰 따뜻함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불집을 방문한 윌벤져스가 담겨있다. 이불을 둘러보는 윌리엄과 꽃무늬 이불이 마음에 든 건지 꼭 잡고 환한 미소를 짓는 벤틀리가 사랑스럽다.
그러나 또 다른 사진 속 벤틀리는 사뭇 심각한 표정이다. 이어진 사진에는 한 침대에서 만난 윌벤져스가 뽀뽀를 하고 있어 이들 형제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샘 아빠는 겨울용 이불을 사기 위해 윌벤져스와 함께 이불집을 찾았다. 아이들은 각자 취향에 맞는 이불을 찾아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그러던 중 벤틀리가 윌리엄을 찾아 헤매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벤틀리는 자신의 몸보다 훨씬 큰 복잡한 이불 사이를 누비며 형을 찾았다고 한다.
이후 다시 만난 윌벤져스의 애틋한 포옹과 뽀뽀는 현장 모두의 마음을 녹였다는 전언. 이에 훈훈한 윌벤져스의 우애를 느낄 수 있을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이불보다 따뜻한 윌벤져스의 우애는 다음달 1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KBS 2 ‘슈퍼맨이 돌아왔다’ 30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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