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현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이 1년 간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곡으로 선정됐다.
임재현은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9 KY(금영) 스타 어워즈'에서 디지털 싱글 앨범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임재현은 포근한 코트 의상을 입고 직접 시상식에 참석해 대상의 기쁨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은 올 한 해 금영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리고 사랑 받은 곡으로 뽑혔다. 분야별 수상자 가운데 임재현은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9월 발매된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은 올해 초 역주행을 통해 다수의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남자들의 새로운 애창곡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임재현은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의 흥행에 힘 입어 지난 9월 새로운 디지털 싱글 '조금 취했어'를 발매했고, '조금 취했어' 역시 다수의 음원 차트에서 사랑 받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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