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별점평가단] “나경원은 역시 총풍 후계자” “총선 앞두고 당연한 요구”

입력
2019.11.30 09:30
11면
0 0

 ‘총선 전 북미정상회담 자제’ 발언 논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한국일보 자료사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한국일보 자료사진.

나경원 자유한국당 대표가 미국 측에 "내년 총선 전 미북정상회담 개최를 자제해달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역사의 죄인이 되고 싶지 않다면 발언을 거두라” "매국세력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보여주기식 회담은 안 된다는 당연히 해야 할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나 원내대표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여인싸()

1997년. 선거승리를 위해 북한에게 총을 쏘아달라고 말한 소위 총풍의 후계자 나경원 원내대표 ‘걸북’에서 ‘걸미’로, 구차한 구걸은 계속 된다.

●정치야 놀자 ★★★

당연한 요구라고 본다. 지방선거 앞두고 후보 압수수색까지 지시한 의혹을 받는 정권인데, 내년 총선 전 무슨 짓을 못할까... 선거 앞두고 이 정권이 하는 모든 정책과 행태를 보면, 끊임없이 언 발에 오줌 누는 형국이다. 오줌이 언제 끊어질지 모르지만, 발이 얼어 터지는 것은 한 순간일 듯. 불안하다.

●가짜뉴스공장장 ★★★★

야당 대표가 정부여당이 선거에 안보팔이 하겠다는 걸 비판하는 게 뭐가 잘못인가? 의도적으로 왜곡해 보도한 언론의 저의가 무엇인지 되묻고 싶다.

●기묘한 여의도이야기()

국회에서의 훼방이 모자랐나. 역사의 진보를 방해하는 대단한 패기가 경악스러울 뿐. 아무리 선을 넘는 게 트렌드라도 매국행위로 선을 넘을 줄이야...

●파마 변호사 ★★★★★

하노이회담 날짜를 정하는데, 청와대가 울산시장 선거 개입하듯 개입하진 않았나? 개입의 결과 형수폭언 이재명도, 조폭운전사 연루 은수미도 당선됐다. 국민들은 민생폭망 정권이 또 김정은을 끌여들이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광화문연가()

나 원내대표의 계산은 이게 아닐까. 1.천인공노 할 일을 저지른다. 2.국민이 분노한다. 3.부정입학, 연구 무임승차 등 자녀들에게 향했던 의혹과 조사 요구가 사라진다... 애끓는 모정은 알겠지만 이건 너무하지 않은가. 나 원내대표 이름은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별점평가단은 국회 주요정당 소속 보좌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쟁점 이슈에 대한 이들의 반응을 통해 국회 현장의 실제 분위기를 전달하는 연재물입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