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전 북미정상회담 자제’ 발언 논란
나경원 자유한국당 대표가 미국 측에 "내년 총선 전 미북정상회담 개최를 자제해달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역사의 죄인이 되고 싶지 않다면 발언을 거두라” "매국세력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보여주기식 회담은 안 된다는 당연히 해야 할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나 원내대표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여인싸()
1997년. 선거승리를 위해 북한에게 총을 쏘아달라고 말한 소위 총풍의 후계자 나경원 원내대표 ‘걸북’에서 ‘걸미’로, 구차한 구걸은 계속 된다.
●정치야 놀자 ★★★
당연한 요구라고 본다. 지방선거 앞두고 후보 압수수색까지 지시한 의혹을 받는 정권인데, 내년 총선 전 무슨 짓을 못할까... 선거 앞두고 이 정권이 하는 모든 정책과 행태를 보면, 끊임없이 언 발에 오줌 누는 형국이다. 오줌이 언제 끊어질지 모르지만, 발이 얼어 터지는 것은 한 순간일 듯. 불안하다.
●가짜뉴스공장장 ★★★★
야당 대표가 정부여당이 선거에 안보팔이 하겠다는 걸 비판하는 게 뭐가 잘못인가? 의도적으로 왜곡해 보도한 언론의 저의가 무엇인지 되묻고 싶다.
●기묘한 여의도이야기()
국회에서의 훼방이 모자랐나. 역사의 진보를 방해하는 대단한 패기가 경악스러울 뿐. 아무리 선을 넘는 게 트렌드라도 매국행위로 선을 넘을 줄이야...
●파마 변호사 ★★★★★
하노이회담 날짜를 정하는데, 청와대가 울산시장 선거 개입하듯 개입하진 않았나? 개입의 결과 형수폭언 이재명도, 조폭운전사 연루 은수미도 당선됐다. 국민들은 민생폭망 정권이 또 김정은을 끌여들이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광화문연가()
나 원내대표의 계산은 이게 아닐까. 1.천인공노 할 일을 저지른다. 2.국민이 분노한다. 3.부정입학, 연구 무임승차 등 자녀들에게 향했던 의혹과 조사 요구가 사라진다... 애끓는 모정은 알겠지만 이건 너무하지 않은가. 나 원내대표 이름은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별점평가단은 국회 주요정당 소속 보좌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쟁점 이슈에 대한 이들의 반응을 통해 국회 현장의 실제 분위기를 전달하는 연재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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