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오는 30일 수능 성적 발표 이후 정시 모집 원서 접수가 수험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 각 자치구가 수험생을 위한 대입 정시모집 설명회를 잇따라 연다.
중구는 다음달 7일 오후 1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대입 정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박원규 메가스터디 러셀 교육평가원장이 메가스터디 진학정보실장으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입시 노하우를 전수한다.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중구청 홈페이지나 교육아동청소년과 교육혁신팀에 전화 접수하면 된다. 30일까지 선착순.
구로구는 12월 12일 오후 7시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정시 입시설명회’를 연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이 강사로 나서 △수능 결과 분석 △정시 특징과 주요 대학별 모집요강 △가나다군별 합격 전략 등에 대해 설명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장하면 된다. 선착순 500명 무료 입장.
같은 날 강북구도 오후 3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정시지원전략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이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200명.
노원구는 12월 17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대입 정시전형 지원전략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윤희태 영동일고 교사가 진행에 나선다. △전년도 대입전형 결과 자료 분석 및 최신 입시 경향 분석 △2020학년도 수능 결과 분석을 토대로 한 수능성적표 분석 및 점수 환산 방법 등을 일러준다.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예비 수험생을 위한 입시 설명회도 마련됐다. 서울 영등포구는 다음달 7일 여의도중학교 대강당에서 예비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EBS와 함께하는 2021학년 대학입시설명회’를 연다. EBS 입시 대표강사가 강사로 나서 ‘수능 연계 제도 시행에 따른 EBS 활용 전략’을 전한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29일까지 영등포구청 미래교육과로 전화하면 된다. 선착순 500명.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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