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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측 “오늘(29일) 악플러 고소, 박경에 법적 대응도 진행 중”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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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측 “오늘(29일) 악플러 고소, 박경에 법적 대응도 진행 중” [전문]

입력
2019.11.29 13:53
수정
2019.11.29 19:20
0 0
송하예 측이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밝혔다. 한국일보 DB
송하예 측이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밝혔다. 한국일보 DB

가수 송하예가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29일 "송하예를 향한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들의 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고,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고자 이날 법무법인 한별(담당변호사 허종선)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배포했다.

또한 더하기미디어 측은 "소속 아티스트의 실명을 거론하며 명예를 실추시킨 모 가수에 대해 법무법인을 통해 지난 27일 명예훼손 등으로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 진행 중에 있다"고 앞서 SNS를 통해 송하예의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던 박경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도 알렸다.

이어 더하기미디어 측은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 게재, 모욕,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됐을 경우, 증거자료 확보 후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며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송하예는 지난달 발표한 신곡 '새 사랑'으로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하 송하예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송하예를 향한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들의 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였고,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고자 11월 29일 법무법인 한별(담당변호사 허종선)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또한 소속 아티스트의 실명을 거론하며 명예를 실추시킨 모 가수에 대해 법무법인을 통해 지난 11월 27일 명예훼손 등으로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 게재, 모욕,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 됐을 경우, 증거 자료 확보 후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아울러 송하예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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