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8인조로 발표하는 첫 활동곡은 '바람'이다.
스트레이키즈는 29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클레 : 레반터(Clé : LEVANTER)'의 콘셉트가 담긴 필릭스, 한, 승민, 방찬의 티저를 공개했다.
네 멤버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 제목인 '바람(Levanter)'에 걸맞게 하늘하늘 휘날리는 갈대밭 안에서 감성적인 무드를 자아냈다. 내리쬐는 햇살 아래 멤버들은 따뜻하면서도 아련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따스한 햇살, 황금빛 갈대밭,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 소리는 시, 청각적 요소로 곡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오는 12월 9일 '클레 : 레반터'를 발매하는 스트레이 키즈는 28일 트레일러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이번 '클레 : 레반터'에는 지난달 9일 발표된 디지털 싱글 '더블 낫(Double Knot)'과 이달 14일 뮤직비디오로 선공개된 '애스트로넛(Astronaut)' 등이 수록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3일과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월드투어 '디스트릭트 9 : 언락(District 9 : Unlock)' 서울 공연을 성료했다.
컴백에 앞서 펼친 이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한데 이어 MTV, 빌보드 등 외신 매체의 취재 열기가 더해져 '차세대 K팝 대표 그룹'다운 위상을 자랑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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