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S.E.S. 출신 유진이 데뷔 22주년 소감을 전했다.
28일 유진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유진은 “벌써 데뷔 22주년. 늘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고 기다려주는 팬들과 함께 해 온 시간”이라는 말로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미안할 정도로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 그저 고맙고 감사해요. 제가 좋아서 하고 있는 일이 여러분들께 즐거움이 되고 힘이 된다면 더 열심히 할게요”라고 전했다.
유진은 “어린 나이에 그저 즐거워서 선택한 직업인데 이렇게 오랫동안 잘 해올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해요”라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진은 꽃다발을 들고 미소 짓고 있다. 그의 오목조목한 이목구비와 무결점 피부가 우아한 매력을 자아낸다.
한편, 유진은 1997년 11월 S.E.S.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백년의 유산’,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현재 MBC 예능 ‘공부가 머니?’의 진행을 맡고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