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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유진, 데뷔 22주년 소감 “미안할 정도로 과분한 사랑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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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유진, 데뷔 22주년 소감 “미안할 정도로 과분한 사랑 감사”

입력
2019.11.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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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진 SNS 제공
유진이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진 SNS 제공

걸그룹 S.E.S. 출신 유진이 데뷔 22주년 소감을 전했다.

28일 유진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유진은 “벌써 데뷔 22주년. 늘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고 기다려주는 팬들과 함께 해 온 시간”이라는 말로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미안할 정도로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 그저 고맙고 감사해요. 제가 좋아서 하고 있는 일이 여러분들께 즐거움이 되고 힘이 된다면 더 열심히 할게요”라고 전했다.

유진은 “어린 나이에 그저 즐거워서 선택한 직업인데 이렇게 오랫동안 잘 해올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해요”라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진은 꽃다발을 들고 미소 짓고 있다. 그의 오목조목한 이목구비와 무결점 피부가 우아한 매력을 자아낸다.

한편, 유진은 1997년 11월 S.E.S.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백년의 유산’,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현재 MBC 예능 ‘공부가 머니?’의 진행을 맡고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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