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취약계층 위한 ‘한파 타파’ 사업 실시
서울 종로구는 동절기 취약 계층에게 필요한 단열 시공부터 보일러 교체·점검, 전기장판 등을 포함한 ‘종로한파타파 사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적용 대상은 관내 거주 중인 925가구로, △방풍관련 집수리 △보일러 수리 및 교체 △전기장판 교체 등이 지원된다. 사업 추진 비용은 관내 기업과 조계사, 지역사회 각종 단체가 보내온 후원금,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등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서울 노원구 초안산 재건대 마을의 변신
서울 노원구는 무허가 건물의 난립 지역이었던 초안산 자락내 재건대 마을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2008년부터 정비 사업을 진행해 온 구는 지난 6월, 이곳에서 거주해 온 33세대 80개 건물에 대한 이전과 철거를 완료했다. 도자기 체험장과 과학 놀이터, 운동시설, 산책로 등을 갖춘 1만3,160㎡ 규모로 재탄생한 이 생태공원엔 약 7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운영은 노원문화재단에서 맡는다.
서울 광진구, 노후화된 고시원에 소방안전시설 지원
서울 광진구는 28일 안전시설이 미설치된 노후고시원에 소방안전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2009년 7월 8일 이전부터 사용 중인 노후고시원이다. 올해 상반기 시에서 5,800만원을 지원 받아 1차로 관내 3개 노후고시원에 소방안전시설을 제공한 구는 7,300만원을 추가 투입, 2개소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 헙무협약
경기 평택시는 28일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와 미세먼지 감축에 필요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중유발전기 4기 천연가스 연료전환(내년 2월)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역현안 공동해결 노력 △미세먼지 감축분야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 등이 포함됐다.
경기 구리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나눔 캠페인
경기 구리시는 27일 구리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될 이 캠페인의 모금액 목표는 1억8,200만원이다. 이를 위해 시에선 ‘1인 1후원계좌 갖기’ 운동도 전개 중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의 1호 인증을 시작으로 전개된 이 운동엔 지역 주민들의 동참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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