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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사진전 시상식 개최…대상은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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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사진전 시상식 개최…대상은 ‘언젠가는…’

입력
2019.11.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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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상의 사진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작품 ‘언젠가는…’을 관람하고 있다. 대한상의 제공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상의 사진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작품 ‘언젠가는…’을 관람하고 있다. 대한상의 제공

대한상공회의소는 ‘제6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이경률 심사위원장(중앙대 사진학과 교수),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호영씨가 작품 ‘언젠가는…’으로 대상을 받았다. 상금은 3,000만원. 지씨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일반부문에선 주기중씨가 작품 ‘물류’, 김지은씨가 ‘스마트폰, 반짝이는 미래’로 각각 최우수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언론부문에선 김시범씨의 ‘활기찬 건설현장의 선과 조형미’, 김주성씨의 ‘엽전 대신 휴대전화’가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2013년부터 열린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을 주제로 열린 올해 공모전에는 역대 최다인 5,5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박용만 회장은 “우리 사회가 기업과 상공인들의 삶을 사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작 75점은 11월28일부터 열흘간 상의회관 야외광장에 전시된다.

변태섭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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