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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인문과학연구소-HK+사업단 공동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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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인문과학연구소-HK+사업단 공동학술대회 개최

입력
2019.11.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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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인문대학(학장 김선욱) 인문과학연구소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단장 황민호)이 11월 29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숭실대 웨스트민스터홀 434호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근대시기의 문화적 표상과 그 인식의 메타모포시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작년에 이은 인문과학연구소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의 두 번째 공동학술대회로서 한국 근대시기에 등장하는 문화적 표상들과 그 근대적 변화양상을 분석하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선욱 인문대학장은 “이번 공동 학술대회를 통해 근대 전환기의 문학적-역사적 담론의 공간에서 부상하는 문화적 표상들과 그 인식에 대한 메타모포시스를 고찰함으로써 현대에까지 흔적을 남기고 있는 그 문화적 파급효과들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학술대회의 제 1세션에서는 근대 전환기의 문학과 사상, 교육과 관련한 문화적 표상에 대해 살펴보며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 윤영실 교수, 숭실대 국문과 이경재 교수, 숭실대 인문과학연구소 양승조 교수가 발표를 맡는다. 제 2세션에서는 일제강점기의 과학사 및 종교사와 관련하여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 오선실 교수,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인문과학연구소 김태연 교수가 발표로 참여한다.

한편,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2019년 인문사회 계열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국연구재단 주관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선정되어 ‘근대 전환공간의 인문학, 문화의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es)’의 주제로 연구하고 있으며 개항 이후 외래 문명의 수용이 한국의 근대를 형성하는 데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떤 방식으로 변용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탐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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