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방송 tvN ‘하이바이, 마마!’ 주연으로
김태희가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태희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하이바이, 마마!’ 출연을 확정했다. ‘하이바이, 마마!’는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떠나게 된 엄마 차유리가, 남편 조강하(이규형)와 딸 앞에 49일 간 나타나며 벌어지는 판타지 드라마다. 김태희는 차유리 역을 맡았다.
김태희의 드라마 출연은 2015년 SBS ‘용팔이’ 이후 5년 만이다. 김태희는 가수 비와 2017년 결혼 한 후 두 아이를 낳았다. 결혼과 출산, 육아를 거치며 연기 활동과 거리를 둬 왔다. 김태희는 “연기가 너무 그리울 때 ‘하이바이, 마마!’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게 돼서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엄마가 되고 나서 하게 된 첫 작품이기도 한 만큼 여러모로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