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를 찾아줘'가 개봉 첫 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시너지, 그리고 강렬한 메시지로 폭발적인 호평을 얻고 있다.
이 작품은 개봉 첫 날 10만 8744명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여성 주연 스릴러로 최종 243만 68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화차'(2012)의 개봉 첫 날 스코어인 7만 4855명을 제친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나를 찾아줘'는 각종 포털, 극장, 예매사이트에서 실관람객들의 열띤 지지와 입소문 열기를 더해가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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