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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엑소, ‘옵세션’ 컴백 첫날부터 음원 1위·음반 27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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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엑소, ‘옵세션’ 컴백 첫날부터 음원 1위·음반 27만장

입력
2019.11.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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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가 ‘옵세션’으로 흥행 파워를 재차 입증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소가 ‘옵세션’으로 흥행 파워를 재차 입증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엑소의 음원과 음반 파워가 컴백 첫날부터 가동됐다.

엑소가 지난 27일 오후 6시 발표한 정규 6집 타이틀곡 '옵세션(Obsession)'은 28일 오전 8시 기준 소리바다 1위, 멜론, 벅스, 플로 2위, 지니 3위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해 있다. 이날 오전 1시와 7시에는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의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전날 음반으로도 발매된 엑소의 정규 6집 '옵세션(OBSESSION)'은 당일에만 26만 9천 800장 넘는 음반 판매량을 나타냈다. 이에 이번 앨범으로도 엑소가 또 한번 '밀리언셀러'의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엑소는 11개월 만의 컴백작인 이번 '옵세션'에 어느 때보다 파격적이고 색다른 콘셉트를 구현했다. 힙합 댄스 장르의 타이틀곡 '옵세션'은 주술처럼 반복되는 보컬 샘플의 중독성과 묵직한 비트 위에 직설적인 모놀로그 형식의 가사가 담겨 힙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시우민과 디오의 군 복무로 인해 6인 체제로 6집 활동을 시작한 엑소는 꽉 찬 무대로 '역시 엑소'라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엑소의 '옵세션' 활동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및 음악 방송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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