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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등 진단비 6종 새 보장 추가 질병 부담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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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등 진단비 6종 새 보장 추가 질병 부담 줄여

입력
2019.11.2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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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은 장기간병요양 5등급, 뇌전증 등 업계 최초 6종의 신보장영역을 발굴해 기존 보장을 한층 강화한 새 종합보험 ‘참좋은훼밀리플러스+ 종합보험’을 출시했다.

먼저 신규 보장으로 노인장기간병 5등급을 보장하는 ‘장기간병요양진단비(1-5등급)’를 탑재했다. 5등급은 치매환자로서 장기요양인정점수가 45~51점인 경우 판정받을 수 있다. 그동안 1~4등급을 보장하는 진단비는 판매 중이나 5등급에 대해서는 보장공백이 존재했다. 이에 5등급을 보장하는 장기간병요양진단비를 개발해 보장공백을 해소했다.

두 번째는 ‘뇌전증진단비’로 흔히 간질로 알려진 뇌전증을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뇌전증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신경계 질환에 포함됨에도 불구하고, 국가에서 보장하는 4대 중증질환에 포함되지 않아 환자 본인의 치료비 부담이 컸다.

세 번째는 127만 명이 앓고 있는 전립선비대증을 보장하는 ‘전립선비대증진단비’이다.

또 ‘녹내장진단비’, ‘특정망막질환진단비’를 신규 개발했다.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정상 회복이 어렵고,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만큼 이 담보를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여기에다 ‘심근병증진단비’를 새롭게 탑재했다. 심근병증은 심장 근육의 이상으로 심할 경우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질병인 만큼 담보를 통해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다.

뇌전증, 전립선비대증, 녹내장, 특정망막질환, 심근병증 질환은 수술 이외에도 시술, 약물 및 주사 등의 치료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기존 담보는 ‘수술시’로 제한돼 있어 보험금을 받을 수 없었다. DB손해보험에서 이번에 개발한 ‘진단비’ 담보는 진단시 보험금을 지급함으로써 고객의 실질적 치료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보장범위를 강화했다. 질병1~5종 수술비는 소화기계, 비뇨기계 및 제왕절개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장범위를 확대했고, 업계 최다 수준인 77대 질병 수술비 개발을 통해 수술비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질병후유장해(20~100%), 요로결석진단비, 통풍진단비 등도 새롭게 추가돼, 참좋은훼밀리플러스+ 종합보험에는 총 20종의 신담보가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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