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이 대형 유통업체들과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 기획판매전’을 개최했다.
지난 15일 이마트를 시작으로 21일 롯데마트, 22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GAP 인증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GAP 인증 제도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예방적 안전관리 제도다. 재배환경, 재배과정, 수확 및 수확 후 관리, 저장과정 중에 혼입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분석해 사전에 제거하거나 감소시켜,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농관원은 그동안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호응하기 위해 유통업체와 지속적으로 GAP 농산물 기획판매전을 펼쳐 왔다.
이번 ‘GAP인증 농산물 기획판매전’에서는 GAP인증 농산물을 직접 먹어볼 수 있는 시식행사와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노수현 농관원 원장은 “대형 유통업체와 함께한 GAP 기획판매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GAP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GAP제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