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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연탄나눔·건강식 배식봉사’ 올 겨울에도 따뜻함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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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연탄나눔·건강식 배식봉사’ 올 겨울에도 따뜻함을 나누다

입력
2019.11.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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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이 지난 14일 부산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복나눔봉사 활동에 앞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이 지난 14일 부산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복나눔봉사 활동에 앞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거래소(KRX)와 KRX국민행복재단은 지난 14일 KRX 임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부산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건강식 배식 행복나눔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번 배식봉사활동을 통해 부산 지역 어르신들에게 환절기 건강식으로 한방삼계탕, 과일과 떡 등 보양식 200인분을 준비하고 KRX 임직원들이 직접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경로식당의 낡은 의자 등을 교체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식당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한국거래소는 이날 부산본사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의 희망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2019년 KRX국민행복 연탄나누기’ 전달식도 개최했다. 이 사업은 난방시설이 제대로 구비되지 않아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서울·부산연탄은행을 통해 연탄을 지원하는 한국거래소의 겨울철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정지원 이사장이 어른신들에게 환절기 건강식을 배식하고 있다.
정지원 이사장이 어른신들에게 환절기 건강식을 배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정기적으로 부산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임직원배식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민행복 연탄나누기 지원은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총 8만 장의 연탄을 부산·서울의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 약 400세대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거래소는 부산 지역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센터 리모델링 및 놀이터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대부분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관리나 노후 준비가 여의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며 “한국거래소와 KRX국민행복재단은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사업 지원을 더욱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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