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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추억’ 한혜진, 정미애·김원효 한솥밥…‘현역 디바’ 열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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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추억’ 한혜진, 정미애·김원효 한솥밥…‘현역 디바’ 열일 예고

입력
2019.11.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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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혜진이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한혜진이 새로운 소속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한혜진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한혜진이 더욱 다채로운 음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혜진은 1987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사랑의 신이여 내 곁에’라는 곡으로 입상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너는 내 남자’, ‘갈색추억’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특히 한혜진의 ‘갈색추억’은 바비킴, 송가인 등 다른 가수들에게 100회 이상 리메이크 됐고, 2007년 KBS 라디오가 조사한 성인 애창곡 26위를 차지할 정도의 메가 히트곡이다.

꾸준한 공연으로 여전한 ‘현역 디바’로 활동하고 있는 한혜진은 특유의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발성으로 두터운 팬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한혜진이 새롭게 합류한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홍록기, 한영, 봉중근, 김원효, 정미애, 장진희, 서동주 등이 소속돼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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