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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12월 日 싱글 발매 기념 이벤트도 연기…“협의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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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12월 日 싱글 발매 기념 이벤트도 연기…“협의한 결과”

입력
2019.11.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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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이 일본 일정도 연기한다. 오프더레코드 제공
아이즈원이 일본 일정도 연기한다. 오프더레코드 제공

걸그룹 아이즈원이 일본 일정도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아이즈원 측은 26일 일본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는 12월 6일, 7일, 8일 개최를 예정하고 있었던 일본 세번째 싱글 발매 기념 이벤트에 대해 관계 각처에서 협의한 결과, 개최를 연기하도록 하겠다. 향후 세부 사항이 결정되는대로 이벤트에 대해 다시 안내하겠다"고 공지했다.

최근 불거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조작 의혹으로 인해, '프로듀스 48' 출신 데뷔조 아이즈원은 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다.

앞서 아이즈원은 11일로 예정된 국내에서의 첫 정규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오는 12월 4일 일본에서 진행되는 '2019 MAMA'에도 불참할 예정이다.

이 같은 아이즈원의 일정 취소 및 조정에 대해 Mnet 측은 "활동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팬,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다만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티스트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삼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당사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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