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랜드 내의 다양한 크로스오버 모델을 선보이고, 또 새로운 모델을 통해 포트폴리오에 활력을 더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GLA의 공개를 준비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12월 11일, 신형 GLA의 온라인 공개를 예고함과 동시에 그에 대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 GLA의 티저 이미지는 어둠 속에서 빛을 통해 차량의 실루엣을 연출한 것으로 소형 SUV, 메르세데스-벤츠 특유의 라이팅 유닛의 존재감을 고스란히 담아 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신형 GLA를 보다 본격적이고 적극적인 SUV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기존의 GLA와 비교했을 때 전고를 100mm가량 높여 공간 활용성 및 험로 주행 성능 등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GLB와 함께 SUV 라인업의 엔트리 사양을 담당하며 BMW X2, 아우디 Q3 등의 프리미엄 SUV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체격의 증대와 함께 보다 단단하고 남성적인 이미지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서 데뷔했던 A 클래스 해치백 및 세단 사양 등과 유사한 인테리어 패키징을 통해 ‘엔트리 벤츠’의 몫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최신 MBUX가 반영되며 큼직한 디스플레이 패널과 고급스러운 소재의 활용을 통해 시장에서의 만족감을 높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형 GLA의 파워트레인 구성은 기존보다 더욱 적극적인 다운사이징 기조를 유지하며 가솔린과 디젤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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