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의 완전체 단체 사진이 오랜만에 공개됐다.
EXID 멤버들은 지난 26일 오후 개인 SNS를 통해 단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는 일본 새 앨범의 티저 사진이다.
사진 속 정보에 따르면 EXID는 오는 12월 25일 일본에서 두번째 싱글 '배드 걸 포 유(BAD GIRL FOR YOU)'를 발표한다.
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 등 EXID 다섯 멤버는 빨간색 또는 파란색 의상을 맞춰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지난 5월 EXID 측은 멤버들의 계약 만료로 인한 전환기를 알리며 "앞으로 1년 동안 이어질 EXID의 일본 활동은 변함 없이 다섯 멤버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이에 8월 진행된 일본 투어도 다섯 멤버가 함께 진행했고, 연말 '배드 걸 포 유' 앨범도 완전체로 발표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EXID는 5월 국내에서 전환기 전 마지막 앨범 '위(WE)'를 발표했고, 이후 하니와 정화는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각각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새로운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다섯 멤버는 각자의 재능과 매력을 살린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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