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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27일→29일로 신곡 발매 연기 “애도 등 복합적인 요인”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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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27일→29일로 신곡 발매 연기 “애도 등 복합적인 요인” [공식]

입력
2019.11.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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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이 복합적인 요인으로 신곡 발매 일정을 연기했다.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제공
국카스텐이 복합적인 요인으로 신곡 발매 일정을 연기했다.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국카스텐의 신곡 발매 일정이 연기됐다.

국카스텐 측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죄송합니다. 27일 예정되었던 음원 공개를 29일 6시로 변경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의 넓은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공지했다.

이에 대해 국카스텐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연예계 안타까운 비보를 애도하는 뜻도 있고, 복합적인 요인으로 신곡 발매 연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세상을 떠난 고(故) 구하라를 애도하며 국카스텐 외에도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크러쉬는 오는 28일로 예정됐던 컴백을 12월 5일로 연기했고, 엑소와 AOA는 컴백 기념 미디어 음감회 및 프레스를 취소했다.

앞서 국카스텐은 새 싱글 '유어 네인(Y❨❩UR NAME)'의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다만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유어 네임'은 오는 29일 들어볼 수 있게 됐다.

한편, 국카스텐은 오는 30일과 12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ㄷ고 콘서트 '해프닝 - 이스케이프 벨로시티(HAPPENING - ESCAPE VELOCITY)'를 개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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