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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지일주, “어머니와 단 둘인데 어떻게든 먹고 살 수 있다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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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지일주, “어머니와 단 둘인데 어떻게든 먹고 살 수 있다 생각했다”

입력
2019.11.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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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일주가 훈훈한 입담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일주 SNS
지일주가 훈훈한 입담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일주 SNS

배우 지일주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영화 ‘너의 여자친구’에 출연한 지일주와 김기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일주는 “영화 ‘너의 여자친구’에서 공대오빠 스타일이다. 마지막 장면에 임팩트가 있으니 꼭 극장에서 확인해달라”라고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한 지일주는 “아이큐가 156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똑똑하지 않다. 대사를 못 외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지일주는 “저는 보조출연부터 시작했다. 군대 제대 후 복학을 하지 않고 보조출연을 했다. 어머니와 단 둘인데 어떻게든 먹고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단역과 보조출연이 가능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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