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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서장훈, “됐다, 그만하자!” 울컥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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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서장훈, “됐다, 그만하자!” 울컥한 사연은?

입력
2019.11.26 16:59
수정
2019.11.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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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안정환이 리벤지 매치를 가진다.
서장훈과 안정환이 리벤지 매치를 가진다.

서장훈과 안정환의 예사롭지 않은 케미가 공개된다.

역대급 디스전으로 화제를 모은 서장훈과 안정환이 26일 오후 MBC ‘편애중계’에서 리벤지 매치를 가진다.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스턴트맨 3인방의 동계훈련 특집이 펼쳐질 MBC ‘편애중계’ 4회에서는 세 선수들의 거친 액션만큼 목숨을 건 축구 대 농구 입담 대전이 벌어진다.

이날 야외에서 진행된 오프닝 중 서장훈이 농구가 ‘겨울 스포츠’라며 추위에 강한 몸을 자랑하자 안정환이 곧바로 ‘실내 스포츠’라며 반기를 든다. 간만에 공격수 본능을 일깨운 그가 어느 특정 사건(?)까지 언급하자 서장훈은 “저걸 가지고 놀릴 줄 몰랐다”며 울컥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안정환 역시 “(그때)빗맞았다 매!”라며 이탈리아전 헤딩골이 빗맞은 골이라고 들었던 억울한 일화를 재소환, 서장훈은 “됐다, 그만하자!”라며 되받아쳐 또다시 리얼 리벤지 매치가 시작됐다는 후문이다.

과연 승자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이 각축전에 캐스터들까지 가세해 더욱 진풍경이 벌어진다. 이들은 짝꿍인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의 피지컬에 엄지척을 내세우며 서로 팔불출 대결을 펼쳤다고 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사찰에서 동계훈련을 펼치는 대한민국 대표 액션배우 3인방 응원에 나선 MBC ‘편애중계’는 2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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