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월룩 외관 설계와 곡선형 문주로 하이엔드 브랜드 추구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2지구에 분양하는 ‘르엘 대치’가 그린디자인대상을 차지했다. 외관부터 내부까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는 평가다. 롯데건설은 첫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르엘ㆍLE-EL)를 적용하는 단지인 만큼 외관 디자인부터 커뮤니티, 세대 내부까지 강남권 최고 아파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6개동, 총 273가구 규모로 이 중 3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특화동 외관은 고급 아파트에서 쓰는 ‘커튼월룩’으로 시공한다. 커튼월룩은 아파트 외벽을 페인트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방식이다. 이에 더해 아파트동 위쪽에 경관 조명을 달고 아파트 입구의 문주를 곡선형으로 설계해 단지 외관을 차별화했다.
외부공간 조경은 다양한 유형의 정원으로 구성된다. 정원 스타일의 라운지가든과 그린힐가든,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아쿠아가든, 산수를 축소해놓은 에코가든,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이 단지 순환 산책로를 통해 연결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적용한 공용 홀과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클럽, 샤워 탈의실 등의 다양한 운동시설이 계획돼 있다. 또한 실내 어린이 놀이공간인 맘스키즈카페와 고품격 프리미엄 독서실, 조식 서비스가 가능한 L-다이닝카페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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