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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종영 아쉬움 달랠 OST 앨범, 거미→세븐틴 곡 다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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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종영 아쉬움 달랠 OST 앨범, 거미→세븐틴 곡 다시 듣는다

입력
2019.11.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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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코 – 녹두전’의 스페셜 앨범이 공개된다. 모스트콘텐츠 제공
‘조선로코 – 녹두전’의 스페셜 앨범이 공개된다. 모스트콘텐츠 제공

‘조선로코 – 녹두전’의 OST 스페셜 앨범이 발매된다.

지난 25일 종영된 KBS2 드라마 ‘조선로코 – 녹두전’의 OST 스페셜 앨범이 26일 정오에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조선로코 - 녹두전’ OST 스페셜 앨범에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풋풋한 감성을 노래한 NCT U의  ‘베비 온리 유(Baby Only You)’, 사랑하는 이를 곁에서 지켜준다는 내용의 시적인 가사로 사랑받은 윤하의 ‘빛이 되어줄게’, 드라마의 청량함을 극대화해 준 세븐틴 우지의 ‘미라클(Miracle)’, 생애 가장 사랑하는 상대에게 완벽한 사랑을 고백하는 마음을 담은 거미의 ‘가장 완벽한 날들’, 주인공들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해준 B1A4 산들의 ‘내 안에 맴돌아’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극 중 주인공들의 비극적인 운명 속에 이별해야만 하는 감정을 잘 담아냈던 민서의 ‘아프고 아파서’, 드라마에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찬사를 받았던 김연지의 ‘흉터’, 잡을 수 없는 상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노래해 주인공들의 마음을 대변했던 허각의 ‘너의 온기’, 순수한 사랑에 관한 박재정의 ‘햇살 바람 별빛 그대’, 주인공들의 아련한 사랑을 노래한 김나연의 ‘끝나지 않은 이 멜로디’ 등 발라드 곡도 수록돼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듯 총 10곡은 물론, 그간 드라마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스코어 트랙 총 27곡까지 알차게 구성돼 있다.

한편, ‘조선로코 - 녹두전’의 음악은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동백꽃 필 무렵’ 등 앞서 수많은 드라마의 OST를 맡아 대중들에게 큰 사랑과 찬사를 받아왔던 음악감독 개미가 진두지휘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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