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년차 배우 윤예희가 더네임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6일 오전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예희는 최근 신생 기획사인 더네임드와 전속계약을 맺고 연기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네임드는 인기 드라마 제작사에서 운영하던 매니지먼트 회사의 임원진이 심사숙고 끝에 독립해서 만든 회사다. 윤예희는 다년간 쌓인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의 매니저와 함께 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예희는 소속사 이적과 함께 바쁜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회장 사모 김은실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또한 오는 29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금토 드라마 '초콜릿'에서는 윤계상의 고모인 이서훈 역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내년 상반기 편성된 JTBC 금토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을 촬영 중에 있으며,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내달 4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윤예희는 지난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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