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수안이 민경훈을 향한 팬심을 폭발시켰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에서는 배우 나문희와 김수안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숙이 “수안 양이 꼭 보고싶었던 사람이 있었다고?”라며 질문하자 김수안은 “경훈이 오빠”라며 수줍게 웃어보였다. 이에 선택을 받은 민경훈은 “너무 부끄럽다”며 빨개진 귀를 부여잡고 진땀을 흘렸다.
그러자 나문희가 "아까 쉬는 동안에 (민경훈의 나이가) 생각한 것보다 많다고 실망하던데?”라고 말하자 김수안은 "아니다"라며 이를 강력 부인해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민경훈 보고 두 사람을 위해 노래를 해보라고 하자 민경훈은 히트곡 '가시'를 불렀고 나문희와 김수안은 그의 노래에 박수치며 감동했다.
이에 송은이는 '가시'의 가사를 얘기하며 "지금 오신 분들한테 ‘제발 가라고’ 한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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