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세종사회봉사단이 ‘2019 청소년자원봉사대회’ 동아리 부문에서 세종시장을 수상했다.
봉사대회는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초ㆍ중ㆍ고ㆍ대학생과 동아리를 발굴ㆍ시상함으로써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세종시가 공동 주최했다.
고려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은 2008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도덕적 지성인을 목표로 창립했다. 이후 세종시, 인근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면서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현재도 봉사단은 연탄 나눔, 농촌, 벽화, 독거노인 및 보육원, 유기견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선 강기동(전자및정보공학과 14학번)씨가 봉사단을 대표해 상을 받았다.
김효민 단장은 “세종시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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