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에서 이상민과 하하가 만학도 의사의 사연에 놀랐다.
25일 방송되는 채널A의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는 54세의 나이에 러시아 모스크바의 제1 국립 의대 세체노프 의과대학에서 재활의학과 전공의 1년 차로 일하고 있는 김은영 씨가 출연한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중년 여성으로 보이는 김은영 씨는 “러시아에서 노숙자로 지내는 고생까지 해봤지만, 한국 나이 48세에 의사가 되기 위한 공부를 시작했다”라며 “하루 4시간만 자는 치열한 공부 끝에 의과대학 입학부터 졸업까지를 마쳤고, 6년의 교육과정을 거쳐 올해 의사고시에 합격했다”라고 밝혔다.
MC 이상민은 그녀의 말을 듣고 “그게 가능하구나…”라며 혀를 내둘렀고, 하하 역시 “정말 대단하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처럼 특별한 이력을 가진 김은영 씨에게는 러시아의 재활의학과 의사가 된 이야기보다 더욱 깜짝 놀랄 만한 사연이 숨어 있다. 그가 ‘아이콘택트’에 출연한 이유, 그리고 눈 맞춤 상대와 깊이 얽혀 있는 이 사연은 또 한 번의 놀라운 이야기를 예고한다.
한편, 이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아이콘택트’ 15회에서는 틴틴파이브 출신 이동우와 그의 30년지기 김경식, 그리고 또 한 남자의 삼각관계 눈 맞춤 또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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