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환의 어깨너비가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박태환이 용병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어쩌다 FC’ 멤버들은 박태환의 등장에 먼저 놀랐고 그의 피지컬에 관심이 쏠렸다.
특히 박태환의 어깨너비를 재자 ‘54cm’로 공개됐고 허리둘레 요청에 그의 탄탄한 복근도 공개됐다.
또한 이날 박태환도 피해 갈 수 없는 혹독한 신고식을 치뤘다.
감독 안정환은 “축구는 한 경기당 10~13km를 뛰기 때문에 폐활량이 좋아야 한다. 박지성은 두 개의 심장, 두 개의 폐를 가졌다고 하지 않나”라 말하며 잠수 대결을 제안했다.
‘어쩌다 FC’ 멤버들끼리 대결을 펼친 결과, 최종적으로 여홍철이 박태환과 폐활량 시합을 하게 됐다.
모두가 박태환이 이길 거라는 거와 달리 1분 40초가 지나자 의외로 박태환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박태환이 여홍철에게 지고 말았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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