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슬리피 생활고 고백, ‘미우새’ 최고의 1분 등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슬리피 생활고 고백, ‘미우새’ 최고의 1분 등극

입력
2019.11.25 08:34
0 0
슬리피가 ‘미우새’에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슬리피가 ‘미우새’에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가수 슬리피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생활고를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시청률 19.6%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된 인물은 슬리피였다.

이날 방송에서 경제난을 겪어봤던 이상민은 슬리피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주기 위해 밤 농장을 찾았다. 이상민은 “밤 농장에서 직접 밤을 따서 가져 가면 3배 정도 절약된다”면서 슬리피와 밤을 따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슬리피는 “요즘엔 (사람들이) 불쌍하게 나를 보겠지 생각하니까 사람 많은 곳을 잘 못 가겠다”고 고백했다. 또한 지인들의 생일을 챙기거나 결혼식에 갈 때 축의금이 부담스럽다는 사연도 털어놨다.

이에 이상민은 슬리피를 데리고 고기 무한 리필집을 찾았다. 고기를 먹으면서 슬리피는 “지인들이 고기를 사줘서 먹다가 사장님이 사인을 부탁해서 해줬는데, 이후SNS에 그게 뜨면서 ‘슬리피 돈 없다더니 소고기 잘 먹네’라는 댓글이 달려 상처를 입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