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 멤버 설아와 수빈이 긴 연습생 기간에 대해 언급했다.
24일에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는 우주소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우주소녀는 “가장 연습생 생활을 길게 한 멤버가 누구냐”라는 질문에 “다 합해서 가장 오래 한 것은 설아다. 스타쉽에서 가장 오래 한 사람은 수빈이다”라고 밝혔다.
연습생 기간에 대해 질문을 받은 설아는 “줄여도 되느냐”라고 물어 청취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설아는 이어 “10년 정도 연습생 생활을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다른 회사에서 연습을 하다가 스타쉽으로 옮겼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수빈은 “나는 스타쉽에서만 7~8년 정도 있었다. 회사를 처음 간 건 초등학교 6학년 때였는데 케이윌 선배님께 보컬 레슨을 받으러 몇 번 갔다”라며 “보컬 레슨을 받다가 연습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는 매일 오후 12시 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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