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청춘나들목서 아마존 등 기업담당자 멘토 참여
대전시가 지역 청년들의 해외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정보제공과 전략을 조언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전시는 29일 지하철 대전역 지하에 있는 청춘나들목에서 글로벌 기업 취업과 해외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글로벌 기업 취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 취업을 희망하지만 적절한 구직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 청년들에게 현직 글로벌 기업 담당자들이 현실적인 조언과 취업 준비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기업현장 정보를 제공하고 조언을 해줄 멘토로는 아마존, 나이키, 오비(OB), 지이(GE)헬스케어, 아모레퍼시픽, 써모피셔 등의 현직 직원이 참여한다. 행사는 ‘진정한 글로벌 인재’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기업 재직자들의 패널토론, 모의면접, 소그룹 심층 멘토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온라인으로 사전신청(http://hoy.kr/1IHHe)을 하면 되고, 당일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없다.
최명진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글로벌 기업에서 꿈을 펼치길 희망하는 청년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진로 선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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