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가수 김영철과 마흔파이브가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23일 방송되는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는 김영철과 마흔파이브(김원효, 김지호, 박성광, 박영진, 허경환)가 각자의 신곡 '신호등', '스물마흔살'로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김영철은 앞서 트로트와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을 결합한 '뽕DM' 장르의 신곡 '신호등'을 발표하고 트로트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있다. 흥 넘치는 멜로디, 중독성 있는 가사, 여기에 김영철의 맛깔난 목소리가 더해져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마성의 매력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 김영철은 유쾌한 안무와 안정감 있는 라이브로 보는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흔파이브 다섯 멤버는 '스물마흔살'로 KBS2 '뮤직뱅크'에 이어 이날 '쇼! 음악중심' 무대에도 오른다. 특히 오리지널 버전과 또 다른 매력이 담긴 리믹스 버전의 '스물마흔살' 무대를 이번 '쇼! 음악중심'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 많은 음악과 개그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복고풍 의상과 가사에 충실한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다섯 멤버의 유쾌한 에너지를 느낄 전망이다.
한편, '개가수'(개그맨+가수) 김영철과 마흔파이브가 출연하는 '쇼! 음악중심'은 이날 오후 3시 30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