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혜연 가족을 위한 ‘공부가 머니?’ 특급 솔루션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트로트 가수 김혜연의 가족이 출연해 두 아들 교육 고민을 의뢰, 맞춤형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의 특급 솔루션을 받았다.
새벽부터 시작되는 스케줄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워킹맘 김혜연은 "딸 둘을 키울 땐 아이들이 알아서 잘 해서 몰랐는데, 아들 둘은 하나하나 다 확인해야 하고 신경 쓸게 너무 많다"며 아들을 둔 부모로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전문가들의 특급 솔루션이 진행됐다.
김혜연의 두 아들에 대한 심리검사도 진행됐다. 아이들은 늘 바쁜 스케줄로 인해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한 엄마의 사랑을 그 누구보다도 원하고 있었다. 이에 손정선 전문가는 “단 30분이라도 아이들과 1:1로 보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그리고 그 시간에 함께 생활계획표를 세워서 아이들이 엄마가 옆에 없을 때도 내가 뭐하고 있는지 엄마가 알고 있다는 것,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훨씬 좋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모든 솔루션을 다 들은 김혜연은 ”오늘 전문가분들께 좋은 얘기 들었으니까 앞으로 잘 대처해서 아이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매주 다양한 교육 정보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는 MBC ‘공부가 머니?’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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