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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위스테이 지축’ 모델하우스 개관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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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위스테이 지축’ 모델하우스 개관 기념 행사

입력
2019.11.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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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명동에서 위스테이 지축 모델하우스 개관 행사에 아이들이 '내가 살고 싶은 마을' 레고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위스테이 제공
22일 서울 명동에서 위스테이 지축 모델하우스 개관 행사에 아이들이 '내가 살고 싶은 마을' 레고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위스테이 제공

국내 최초의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위스테이(WESTAY)’가 22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masil)’에서 ‘위스테이 지축’ 모델하우스 개관을 기념하는 사진행사를 진행했다.

위스테이는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대규모 아파트형 마을공동체로 입주자가 스스로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체가 되어 아파트 내 커뮤니티 시설의 인테리어부터 프로그램까지 전반에 걸쳐 입주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함께 꾸려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들이 손수 만든 ‘내가 살고 싶은 마을’ 레고 작품 발표회와 위스테이 사업주관사 ‘더함’의 양동수 대표의 인사말, 조합원 가족의 축사 등을 통해 예비입주자들과 같이 소통하고 ‘이웃’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를 소중히 하는 위스테이의 주거철학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위스테이 지축’의 1차 조합원들이 새로운 이웃을 맞이하고자 직접 모은 쌀로 빚은 ‘맞이떡’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브릭 플레이존’을 마련해 입주자들이 블록으로 함께 살아갈 마을을 만들어보며 공동체의식을 돈독히 했다.

사회혁신기업 ‘더함’의 양동수 대표는 “위스테이 지축은 ‘이웃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파트형 마을공동체’를 목표로 입주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이 반영된 커뮤니티를 만들고, 그 개발이익이 다시 입주자(조합원) 공동체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다”며 “우리가 직접 만들고, 이웃과 함께 사는, 여유와 즐거움이 가득한 ‘위스테이 지축’에 예비 입주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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