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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밀리’ 박해미, “10년간 살아온 정든 집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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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밀리’ 박해미, “10년간 살아온 정든 집 떠난다”

입력
2019.11.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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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가 아들 황성재와 ‘모던 패밀리’에 합류한다. MBN 제공
박해미가 아들 황성재와 ‘모던 패밀리’에 합류한다. MBN 제공

박해미-황성재 모자가 ‘모던 패밀리’의 새로운 식구로 전격 합류한다.

두 사람은 22일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39회에 ‘뉴페이스’ 가족으로 첫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모던 패밀리’ 녹화에서 박해미는 특유의 ‘쿨’ 하면서도 솔직, 화통한 모습을 보여줘 MC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박해미는 “프로그램 제목이 우리와 어울리는 것 같고, 방송 내용이나 출연자 분들이 너무나 따뜻하고 좋아서 마음 편하게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날 박해미-황성재 모자는 ‘꽃밭에서’를 듀엣으로 열창해 모두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는 두 모자의 ‘귀호강’ 무대에, 백일섭과 박원숙 등은 “앵콜”을 외치며 “너무나 멋진 모자! 응원해~”라고 극찬했다.

제작진은 “박해미 모자가 인생의 풍파, 시련을 겪고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특히 가족이 직접 설계해 10여 년간 살았던 단독 주택을 내놓고 이사를 하는 모습을 ‘모던 패밀리’에서 처음 공개한다. 박해미 모자의 인생 2막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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