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가 2020시즌 코칭스태프를 일부 개편했다.
22일 LG 구단에 따르면 신경식 타격코치를 도왔던 이병규 코치가 메인 타격코치로 승격했고, 임훈 퓨처스 타격코치가 1군 보조로 합류했다. 신경식 코치는 육성군으로 이동했다. 이종범 코치가 자리를 비운 2군 타격엔 올 시즌 퀄리티 컨트롤 코치를 맡았던 김동수 코치가 선임됐다.
투수코치는 가득염 퓨처스 메인 투수코치와 경헌호 1군 불펜코치가 자리를 맞바꿨다. 김광삼 육성군 투수코치와 장진용 퓨처스 불펜코치도 맞바꿨다. 안상준 육성군 수비코치는 퓨처스로 자리를 옮겼다. 나머지 코치는 보직 유임됐다.
LG는 이날 경기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참가한 1박 2일 간의 워크숍을 끝으로 마무리훈련 일정을 모두 마치고 휴식기에 들어갔다.
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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