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클 멤버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배우 조여정을 향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옥주현은 22일 자신의 SNS에 "참석하는 데 의의를 둔다고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받을 수도 있으니까 ‘받아라 받아라’ 주문을 걸며 후보 영상 끝나고부터 찍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긴 시간 그저 ‘열심’이 아닌, 숙고하며 묵묵히 성실히 긴 시간 속에 자신을 갈고 닦아 숙성시킨 깊은 사람. 인간 조여정으로도 배우 조여정으로도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옥주현은 “정말 몹시 기쁘다. 함께 축하해주세요.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조여정 ‘기생충’ 만세"라며 친구의 수상에 기쁨을 표했다.
한편 조여정은 지난 21일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다음달 4일 첫 방송되는 KBS2 드라마 '99억의 여자'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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