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오가 출연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이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관심을 모은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유태오가 출연을 알려 화제다.
드라마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를 그린다.
유태오는 극 중 강(윤계상)의 절친한 친구 ‘권민성’ 역을 맡았다. 민성은 한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친구가 없던 어린 시절 강과 만나 세상에 둘도 없는 베프가 되었다.
또한 차영(하지원)의 전 남자친구이기도 한 민성은, 차영의 당당함과 따뜻함에 빠져버린 인물이다. 이에 더해, ‘거성 호스피스’의 원장 현석(김원해)의 아들이라는 민성이다. 그가 과연 어떤 스토리를 통해 등장인물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최근 드라마 ‘배가본드’, ‘아스달 연대기’, 영화 ‘버티고’ 등을 통해 출연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유태오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체불가 씬스틸러로 활약해온 그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는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유태오 출연의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은 29일 목요일 그 첫 이야기가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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