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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너, 통산 3호 앨버트로스… PGA 투어 최다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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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너, 통산 3호 앨버트로스… PGA 투어 최다 타이

입력
2019.11.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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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와그너. AFP 연합뉴스.
존슨 와그너. AFP 연합뉴스.

존슨 와그너(39ㆍ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다 앨버트로스 타이기록을 세웠다.

와그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6,92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RSM 클래식 1라운드 15번 홀(파5)에서 앨버트로스를 기록했다. 골프에서 앨버트로스는 기준 타수보다 3타 적게 홀 아웃하는 상황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파 5홀에서는 2타 만에 홀을 마치는 것이다.

와그너는 이날 파 5홀인 15번 홀에서 2타 만에 홀을 끝냈다. 홀까지 255야드를 남기고 3번 우드로 친 공이 홀 안으로 들어갔다. 이로써 와그너는 2010년(샌더슨 팜스 챔피언십)과 2017년(윈덤 챔피언십)에 이어 PGA 투어에서만 세 번째 앨버트로스를 작성했다. 2006년에는 2부투어에서 한 차례 앨버트로스를 한 적이 있다.

이는 PGA 투어가 선수들의 매 홀 성적을 기록으로 남기기 시작한 1983년 이후 최다 기록 타이다. 팀 퍼트로빅(미국)이 앨버트로스 3개를 기록한 적이 있다. 와그너는 “조금 짧게 맞았는데 첫 바운드가 잘 됐고 공이 깃대를 맞고 그대로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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