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가 유재석의 조언으로 방송 출연을 줄였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는 광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광희는 “(방송 출연을) 안 했던 이유를 공개하겠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광희는 어머니와의 일화를 통해 그 이유를 설명했다. 광희는 “어머니가 ‘광희야, 네가 방송국 사람들한테 실수한 일이 있니?’라고 물었다”라며 “그래서 어머니께 ‘세 달 동안 일이 없었던 이유는 선배님 중 방송을 줄일 것을 제안한 선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선배가 자신을 믿고 기다릴 것을 권했다’라고 말씀드렸다”라고 밝혔다.
광희는 이어 “어머니가 ‘누군데 기다리고 하는 거냐’라며 화를 냈다”라고 말했다. 광희는 당시 자신의 어머니께 그런 말을 한 사람이 유재석임을 밝혔다. 광희는 “어머니가 그 말을 듣고 ‘그렇냐. 그분께서 너에 대한 계획이 있으실 거다’라고 말했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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