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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최동훈 감독 신작 복귀? “시나리오 받고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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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최동훈 감독 신작 복귀? “시나리오 받고 논의 중”

입력
2019.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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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이 새 영화 출연을 논의 중이다. 한국일보 DB
김우빈이 새 영화 출연을 논의 중이다. 한국일보 DB

배우 김우빈이 최동훈 감독 신작 출연을 논의 중이다.

21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 신작 시나리오를 받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단계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조선시대와 현재를 관통하며 시공간을 오가는 타임슬립 영화다. 첫 촬영은 내년 2월쯤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처럼 1, 2부를 동시에 제작하기 때문에 2020년 말까지 약 10개월 간 촬영될 전망이다.

한편 김우빈은 이날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참석한다.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확진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6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서게 됐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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