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최동훈 감독 신작 출연을 논의 중이다.
21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 신작 시나리오를 받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단계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조선시대와 현재를 관통하며 시공간을 오가는 타임슬립 영화다. 첫 촬영은 내년 2월쯤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처럼 1, 2부를 동시에 제작하기 때문에 2020년 말까지 약 10개월 간 촬영될 전망이다.
한편 김우빈은 이날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참석한다.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확진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6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서게 됐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