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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네 라디오’ 딘딘, “린 누나가 처음엔 피처링 안 한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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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네 라디오’ 딘딘, “린 누나가 처음엔 피처링 안 한다고 했었다”

입력
2019.11.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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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이 새 앨범 호평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딘딘 SNS
딘딘이 새 앨범 호평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딘딘 SNS

딘딘이 새 앨범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서는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DJ 딘딘을 위한 음감회 코너가 마련됐다.

이날 방송에서 딘딘은 “레퍼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딘딘이다. 방송으로만 팬들을 만나고 있었는데,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큰 관심에 대해 “힙합 팬들이 원래 날 안 좋아했다. 그런데이번에 노력한 게 보이고 앨범 잘 만들었다고 해서 기분이 좋다”라고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그레이 형이 전화 와서 좋다고 했고, 기리보이가 앨범 좋다고 SNS에 올려줘서 고마웠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가수 린의 피쳐링에 대해서는 “린 누나가 처음에는 피쳐링 요청을 너무 많아서 안 한다고 했었는데 남편과 같이 듣고 남편이 하라고 해서 해줬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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