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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전인화, 소유진에게 ‘궁디팡팡’ 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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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전인화, 소유진에게 ‘궁디팡팡’ 한 이유는?

입력
2019.11.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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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전인화의 특별케미가 공개된다. MBN 제공
소유진-전인화의 특별케미가 공개된다. MBN 제공

MBN ‘자연스럽게’에 드디어 ‘수확행’의 계절이 찾아온다.

25일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 예고편에서는 ‘쿵짝 자매’ 전인화&소유진이 늦가을을 맞아 현천마을 특산품 산수유 수확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맛깔스러운 붉은 빛으로 잘 익은 산수유를 따며 “우와~”를 거듭하던 소유진은 “하나 드셔 봐”라는 말에 산수유를 입에 넣었다.

“좋은데?”라며 맛있다는 표정을 지은 소유진에게 전인화는 “안 시어?”라고 물었다. 전혀 말리지 않는 소유진에 힘입어 전인화는 산수유 하나를 입에 넣고 씹었지만, 화들짝 놀라며 “아, 시어”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생각하지도 못한 ‘미각 쇼크’에 전인화는 소유진에게 ‘궁디 팡팡’을 제대로 시전, 산수유의 신맛이 화면 너머까지 느껴지는 액션을 선보였다.

이어 전인화&소유진 콤비는 ‘일타 여러피’ 콩 타작에 나섰다. 사정없이 콩을 내리치던 소유진은 “와, 스트레스 풀린다”며 힘든 노동 속에서도 시원시원한 매력을 제대로 뽐냈다.

이에 전인화 역시 “콩 패는 날은 부부싸움 날로 정해야겠어”라고 맞장구를 쳤고, 소유진은 “일부러, 일부러”라고 한술 더 떠 ‘애처가의 아내들’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반전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늦가을의 빛깔로 제대로 물든 현천마을에서 ‘수확행’을 제대로 즐길 이웃들의 모습은 25일 MBN ‘자연스럽게’에서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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