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2집 앨범으로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트와이스가 20일 발매한 일본 새 앨범 '앤드 트와이스(&TWICE)'는 8만 563포인트를 기록, 11월 19일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신보 발매에 앞서 지난달 18일 선공개한 타이틀곡 '페이크 앤드 트루(Fake & True)' 음원 역시 일본 라인 뮤직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어, 트와이스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앤드 트와이스'는 트와이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앨범이다. '페이크 앤드 트루'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돼 있으며, 트와이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지난 2017년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8연속 플래티넘(일본 레코드 협회가 출하량 25만 장을 넘은 앨범에 수여하는 인증)'을 기록 중인 트와이스가 '9연속 플래티넘'으로 자체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트와이스는 K-POP 그룹 최초로 일본의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에 3년 연속 출연을 확정 지어 다양하게 현지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