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삼분의일, 한부모가정에 매트리스 기부

입력
2019.11.21 10:54
0 0

수면용품을 전문으로 만드는 신생(스타트업) 기업 삼분의일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기부 협약을 맺고 한부모 가정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업체는 연 2억3,000만원 상당의 매트리스를 360가구의 한부모 가정에 제공(사진)할 계획이다.

기부품은 신체의 굴곡을 감싸주고 몸에 가해지는 압력을 덜어주는 메모리폼 매트리스다. 업체 관계자는 “생산 공정에서 본드 접착제 등 유해 물질을 일절 사용하지 않아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다”며 “평균 수명 10년 이상의 내구성을 갖춰 교체 주기가 길어서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업체는 메모리폼 매트리스로 1년 6개월 간 누적 매출 150억원을 기록했다. 전주훈 삼분의일 대표는 “가사와 양육, 경제 활동을 홀로 감당하는 한부모 가정은 수면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많다”며 “편안한 매트리스로 더 나은 수면을 통해 생활의 질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