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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이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 1300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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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이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 1300가구에”

입력
2019.11.21 10:07
수정
2019.11.21 19:2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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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임직원들이 20일 서울 중랑구청에서 지역 이웃에 나눠 줄 김장 담그기 봉사를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제공
KGC인삼공사 임직원들이 20일 서울 중랑구청에서 지역 이웃에 나눠 줄 김장 담그기 봉사를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제공

KGC인삼공사가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정관장 사회봉사단’ 소속 KGC인삼공사 임직원 400여명은 지난 19일과 20일, 정관장 사업장이 있는 서울, 대전, 부여, 원주에서 2만kg 상당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만든 김치를 도움이 필요한 1,300여가구에게 정관장 홍삼원 제품과 함께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관장 가맹점주와 인삼 경작인들도 함께 참여했다.

김호겸 KGC인삼공사 실장은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정성껏 담근 김치와 정관장 홍삼을 받은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정관장 펀드를 통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 아프리카 식수 위생을 지원하는 ‘홍이야 부탁해 캠페인’ 등 고객도 참여 가능한 사회공헌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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