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각종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시장 22개소 대상
서울 종로구는 겨울철 각종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9 전통시장 및 상점가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터 진행된 이 점검은 27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화재 취약요인인 가스, 전기, 소방 및 시설물 구조안전, 안전규정 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이를 위해 가스, 전기, 소방, 시설 분야 전문가들이 점검에 동참한다.
대상 시장은 총 22개소로 전통시장 15곳과 상점가 7곳이다. 구에선 앞서 동대문문구완구거리 및 동대문신발상가A·B동, 한일상가, 세운상가가동, 충신시장, 동묘시장, 창신골목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동문시장,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 통인시장, 동대문종합시장신관, 동대문종합시장, 동대문종합시장D동상가, 낙원상가, 종로신진시장, 광장시장(사진), 광장골목시장, 신설종합시장, 동대문신발상가C·D동에 대해 실태 조사에 나선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추운 겨울철을 맞아 화재위험이 높은 관내 전통시장, 상점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하여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면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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