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AB6IX, 가수 라이머, 한해 등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이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브랜뉴뮤직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온라인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악성 루머,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인신공격, 모욕 등의 악의적인 행위가 도를 넘는다고 판단,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내용의 공지를 게재했다.
이를 통해 브랜뉴뮤직은 "그동안 팬분들께서 모아주신 자료들과 당사가 직접 모니터링한 자료들을 토대로 이번에도 선처 없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며, 이미 고소가 진행됐던 일부 사건은 수사를 통해 처벌까지 완료된 상황"이라고 알렸다.
또한 브랜뉴뮤직은 "같은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소속 아티스트들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브랜뉴뮤직에는 AB6IX, BDC, 엑스원 이은상, 라이머, 범키, 칸토, 한해, 양다일, 이루펀트, 그리, 키디비 등이 소속돼 있다.
▶이하 브랜뉴뮤직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랜뉴뮤직입니다. 먼저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보내주시는 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당사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악성 루머,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인신공격, 모욕 등의 악의적인 행위가 도를 넘는다고 판단,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그동안 팬분들께서 모아주신 자료들과 당사가 직접 모니터링한 자료들을 토대로 이번에도 선처 없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며, 이미 고소가 진행됐던 일부 사건은 수사를 통해 처벌까지 완료된 상황임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법원의 판결을 보면 위와 같은 행위에 대해 실형 등 중형이 선고되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같은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소속 아티스트들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